전국 클래식 열풍의 진원 김정원 11일 정심화홀서 공연

사진출처: ⓒ 스톰프뮤직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출연하여 라스트신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정원의 리싸이틀이 11월11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다.

 

슈만, 쇼팽,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까지 피아노 로맨티시즘의 역사를 써나간 최고 작곡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주옥 같은 곡들을 선 보일 이번 대전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 줄 것이 기대 된다.

 

김정원은 지난 2007년에도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는데 이때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보기 힘든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을 받았다.

 

그후 그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전국 투어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하나의 붐으로 자리잡는데 도화선이 되어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의 행보를 뒤따르고 있다.

 

2006년부터 ‘김정원 과 친구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들과 장르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국내 공연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리싸이틀에는  장중한 화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바흐-부조니 샤콘느를 시작으로 최고의 피아니즘이 돋보이는 라흐마니노프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그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정원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계속 애를 써야 되고, 이 음악이 너무 좋기 때문에, 내가 이 음악으로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많은 위로를 받기 때문에,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은 즐거움을 느끼고 위로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모든 활동의 근본인 것 같아요”라고 말해 클래식과 관객에 대한 깊은 사랑이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하는 이유임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 스톰프뮤직
프로필


 빈 국립음대,파리 고등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빈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린츠 브룩크너 심포니, 독일 하노버 방송 필하모닉(NDR),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부다페스트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덴마크 국립 방송 필하모닉,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독일 예나 필하모닉, 독일 카셀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바르샤바 방송 필하모닉, 아테네 국립 심포니, 멕시코 국립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

 

2003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Ensemble을 결성

 


 

PROGRAM

Bach-Busoni/ Chaconne (바흐-부조니/ 샤콘느)

Chopin/ Barcarolle in F sharp Major, Op.60 (쇼팽 / 뱃노래 F샤프장조, 작품 )

60Schumann/ Carnival Jest from Vienna, Op.26 (슈만 /빈 사육제, 작품 26 )

 

일시: 2008년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충남대 정심화홀
티켓: VIP석 55,000원 / R석 44,000원 / S석 33,000원 / A석 22,000원
공연문의: 스톰프 뮤직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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