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5월1일 오전11시 중회의실에서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하여 교육청관계자, 평생학습 관련전문가, 고용지원센타․기업체․학습 관련시설 대표 등 23명으로 대덕구 평생학습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평생학습 기본계획 수립, 학습 참여자와 기관․시설․단체․학교 등 지원,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 평생학습 정책방향에 대하여 협의하며, 대덕구민이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하여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자아실현과 행복한 대덕인을 목표로 지역적 문제에 대한 지역적 해법으로 지역재생산 공동체 건설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구는 또 행복한 학습도시 조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구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거점시설을 확보,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관내에 산재해있는 평생학습 시설에 대하여『행복배움터』학습기관 인증제를 도입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 평생학습강사풀을 구축 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평생학습센타를 설치하여 학습에 관한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구민이 필요로 하는 학습사회를 조기정착 시킬 예정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덕구평생학습추진위원회가 평생학습 전문가, 학습기관,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만큼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도시기반이 취약하고 낙후된 대덕구가 학습을 통한 활기찬 부자대덕으로 변모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앞두고 있는 대덕구는 동부교육청, 지역언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국평생교육학회장 최운실 교수를 초빙, 공무원 및 평생학습 관계자 학습마인드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행복한 학습도시를 만드는데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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