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자율적 위생관리능력 배양시켜 식중독발생 최소화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집단급식의 확대, 외식 기회의 증가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집단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의 효과적 예방 및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만년동 VIP웨딩․뷔페6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집단급식소 212개소와 뷔페 및 100평 이상 대형음식점 198개소, 도시락제조업소 5개소,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소 7개소 등 총422개소의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행사를 비롯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위생교육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예방 차원으로 업소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시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할 것”이라며 “위생관계 종사자들도 개인은 물론 조리환경을 더욱 청결히 하여 식중독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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