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공원 인조잔디구장, 어린이날 큰잔치 다채롭게 열려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를 남선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갖는다.

 이 날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 큰잔치 행사는 목원대학교 태권도홍보사절단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대전동물원공연팀의 비보이댄스가 식전행사로 치뤄진다.

 이어 11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에는 어린이대표의 기념사와 학보모대표의 축사로 본행사가 치러져 참석자들로부터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이 날 행사는 과학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 등 모두 세 부분으로 나눠 펼쳐지며 과학마당에는 과학 공작과 입체안경, 에어로켓 발사 등 놀이를 통한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게 된다.

 또한, 놀이마당에는 지구굴리기와 피라미드탑 넘어트리기 등 9종의 놀이가 펼쳐지고 참여마당에서는 붓글씨 전문가를 초청해 집안의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코너와 얼굴․손 등에 케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포토 죤 등 다채로운 놀이로 어린이들의 흥을 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처럼 구는 어린이를 위한 건전한 놀이마당 제공으로 어린이가 주체로 참가하게 하여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드높이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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