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85명에 637명 지원

충남대학교가 지난 13부터 17일까지 8일간 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을 실시한 결과 85명 모집에 637명이 지원, 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수시모집에서는 6.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높은 것으로 충남대학교는 학생들의 관심이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반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지원자는 남학생이 258명, 여학생이 379명이 지원하였으며, 거주지역별로는 서울이 262명(41.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109명(17.1%), 대전 52명(8.2%) 순으로 집계됐다.

대학출신별 지원자들은, 연세대가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화여대가 39명, 충남대, 고려대 32명, 서울대 2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에는 22세부터 4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 했으며, 특히 35세 이상 지원자도 1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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