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정되자 마자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대전시민여러분! 서구 乙 유권자 여러분!

저는 지금 대전시민이 자랑스럽습니다. 눈물겨운 성원과 뜨거운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국회의원 한 명을 뽑은 것이 아니라 대전․충청을 진정성을 갖고 대변할 깨끗하고 능력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대전 충청의 정치적 뿌리를 지켜낸 우리 모두의 위대한 승리

심대평의 승리는 대전․충청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127석의 거대야당과 두 명의 대선주자가 대전선거에 올인한 상황에서 대전시민과 심대평은 오로지 대전․충청의 정치적 뿌리를 지켜낸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쳐 값진 승리를 쟁취해냈습니다.
한나라당은 재보궐선거 불패신화만을 믿고 대전을 쉽게 접수할 수 있다는 오만과 반성할 줄 모르는 부패의 반복으로 패배를 불렀습니다.

자업자득이요 사필귀정입니다.

새로운 정치세력이 주도하는 정권창출의 시발점

대전․충청을 향한 심대평의 진정성을 대전시민이 인정해 주셨습니다.
저는 선거운동기간동안 누가 대전과 충청을 위해 살아왔고 살아갈 것인지를 당당하게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해왔고 유권자여러분들께서 분명하게 가려달라고 당부해왔습니다.

대전․충청인의 힘으로 국가경영의 새로운 틀을 짜고,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대전․충청인을 우뚝 세우는 일을 소명감을 갖고 실천하겠습니다.

국민이 갈망하는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기득권을 고수하는 연대와 연합의 발상을 과감히 뛰어넘어야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심대평의 승리는 능력있고 깨끗한 정치세력의 승리이며 새로운 정치세력이 주도하는 정권창출의 시발점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심대평의 소명

심대평은 작은 이익을 탐내서 국민의 이익을 저버리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저의 명예를 걸고 약속했습니다.
강인한 충청정신으로 나라를 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심대평이 살아있는 한 다시는 어느 누구도, 충청인을 폄하하거나 업신여기는 말을 할 수 없도록 만들겠습니다.
심대평은 어떤 어려움에도, 유혹에도 충청인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며 대전․충청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로 세우는 일을 마지막 소명으로 알고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 4. 25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