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6년(11회)연속 물가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 유성구가 행정자치부 주관 2006년도 하반기 지방물가관리 실적평가 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6년(11회)연속 물가관리 최우수기관에 오르는 금자탑을 일궈냈다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이번 평가에서 소비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리플렛을 제작․배포하여 소비자에게 편리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모범업소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토록 유도한 점이 인정됐다.

또 유성재래시장의 활기찬 상권형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게시대를 설치하여 재래시장 입점상가를 널리 알리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특히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봉명동지역을 중심으로 옥외가격표시제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업소간 가격 및 서비스경쟁을 유발시켜 소비자의 폭넓은 소비선택권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 및 업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단체의 물가견제기능 활성화를 통해 지역물가를 안정시켜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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