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육감 출마 기자 회견 '명품 대전교육' 만들겠다

이명주 예비후보가 심화학교를 만들고 촉진교사를 임명해 심화.보충 학습을 실시해 사교육비를 현재의 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명주 공주교대 교수(현 충남대 연구교수)는 8일 둔산동의 이명주예비후보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7대 대전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이 교수는 “대전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인프라등 전국에서 가장 좋은 교육여건을 갖고 있지만 대전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대전교육이 현재와 같은 구조와 틀, 방식대로 되어서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사교육비의 증가와 동서 학력 양극화 현상 등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하고, “풍부한 교육행정 이론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의 교육을 ‘명품 대전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명주 교수는 ‘명품 대전교육’을 만들겠다며 ▶대전교육환경밀착형 교육▶ 형평성과 수월성의 조화▶적합성과 효율성의 확보▶글로벌 삶의 터전 등 4대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공약을 살펴보면 ▶체험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도덕적 실천을 위한 인간교육 강화 ▶중▪하위 수준인 학생을 위해 심화학교를 만들어 사교육비 절감과 학력향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무료 아침 급식▶교육 조건의 평등을 보장▶교권확립 ▶교육조직을 주제별(목표 지향적) 조직으로 개선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이어 대전 교육의 전반에 관한 자문 및 심의를 하는 대전교육심의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학생 진로지도과를 설치해 초등학교부터 공등학교까지 재능과 적성을 찾아주고 전문적 진로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허위사실유포, 흑색선전 등 내거티브 선거 전략을 지양하고 포지티브 전략으로 선거에 임하자고 제안하고, 일반정치선거와 차별화하기위해 차량홍보 길거리 홍보등을 지향하고 교육정책에 대해 다수의 시민들이 접 할수 있는 각종 미디어 토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 할 것, 이번 선거에서 교육청 및 학교장, 정당 그리고 관련기관의 중립등 공명선

◆ 이명주 교수 프로필

• 생년월일 ;1959년 10월 15일(충남 청양 생)

• 초등학교교사 (대전내동, 대전어은 등)
• 대전광역시 교육청 장학사 (인사, 장학, 정책담당)
• 대전광역시 교육청 평가 자문위원
• 대전광역시 교육청 교육과정 심의 위원
• 대전광역시 교원단체 연합회 총무국장
• 한국 교원단체 총연합회 연구위원
• 공주교육대학교 기획∙연구부장
•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장
• 교육인적자원부 전국 교육대학원 평가위원
• 교육인적자원부 지방대학 육성위원회 위원
• 한국 사회 조사 연구소 이사
• 대전일보 칼럼 집필위원
• 대전 KBS라디오 인터넷 칼럼니스트
• 전국교육위원회, 지방재정 특별위원회 위원
• 제 4대 대전광역시 교육위원
• 제 6대 대전광역시 교육감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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