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입구 도움벨 작동불능 빠른조치 필요

작동되지 않는 도움벨, 장애우들과 노약자들은 위한 작은관심과 배려가 아쉽다

장애인 정책과 장애인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사회 전반에 걸쳐 펼쳐지고 있고 각 행정기관에서는 장애우들의 출입이 용이하도록 전용출입로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청 민원실 출입구에 설친된 장애우 도움벨이 설치하는 것으로 그쳐 시정이 요구 된다.

동구청 청사 1층 민원실 입구에는 휠체어가 청사안을 편리하게 출입하도록 출입로가 개설되 있고 출입문 두 곳에 “거동이 불편하신 민원인의 손발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도움벨이 설치되 있지만 작동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본 기자가 도움벨 보턴을 눌러 확인해 본 결과 민원실 어디에서도 벨이 울리지 않았고 당연히 도움을 줄 사람은 나타나지 않아 민원자원봉사자에게 작동여부를 확인 했지만 모른다는 대답만 들어 아쉬움을 더했다.

어렵게 구청을 찾을 수밖에 없는 장애우들이 작동하지 않는 도움벨을 눌러 도움을 청해도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 일로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해당 구청에서는 일반인은 물론 장애우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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