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저널 김선호 기자>오전 10시 40분경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A건설 모델하우스에 불이나 모델하우스가 모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하면 불은 1층 화장실 천정에서 제일 먼저 발견됐으며, 화재 발견 당시 20여명의 사람이 안에 있었으나 모두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12시 20분경 화재가 진압 됐으며, 건물은 전소한것으로 보이나 피해금액이나 화재 원인 등은 조사중이라고 말하고 불이나기 전에 누전차단기가 작동된적 있다는 증언에 대해서는 "공식보고는 받은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건물의 화재로 도로 건너편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주변건물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으며, 건물의 주변 도로를 통제 해서 교통의 혼잡도 발생 했다.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다 검은 연기를 발견해서 나와 봤다는 40대 여성은 이렇게 큰불이 될줄 몰랐다며 건물이 내려 앉는 모습을 보며 놀라워 하는 등 주위를 지나가던 시민들이 큰 화재를 보고 놀라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을끄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화재로 인하여 건물이 무너지기 직전
불에 완전히 타서 무너진 건물 옆으로 아직 꺼지지 않은 불길이 보인다.
한낮의 화재로 인하여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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