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에서 상․하반기 주3회 2시간씩 유치원생등 교통안전교육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에서는 뿌리공원 내에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실습장을 설치하여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매주 3회 2시간씩 안전생활실천연합회 교통안전 교육 강사를 위촉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구에 따르면 안전교육은 주 3회 화․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상황별 체험학습을 위하여 뿌리공원 잔디구장 주변 420m에 신호등 26개(차량7개, 보행 16개), 교통표지판 23개소, 전시용 교통표지판 30개를 설치하고, 또한 교통실습용 미니카 7대 등을 비치하여 체험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는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존중의 가치관 형성 및 올바른 교통문화를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삼성 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 회원국의 만14세이하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망자 수는 우리나라가 4.1명으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하였다.

지난 4월 10일 꿈내리유치원생 100여명을 인솔한 차영미 교사는 󰡒이번에 실시한 체험위주의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은 어린이에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대처 방법 등을 가르쳐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뿌리공원은 전국에서 최초로󰡒효󰡓를 테마로 한 성씨별 조형물 공원이 조성되어 핵 가족화로 가족의 중요성과 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인터넷시대의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여 줄 뿐만아니라 공원주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국궁장 활 쏘기 체험현장과 산림욕장, 산책로 등이 꽃과 어울러져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전국적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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