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까지 소 탄저 등 8종 87만여두 대상

유성구는 주요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제적인 손실방지를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소, 돼지, 닭 등 관내 가축을 대상으로 “상반기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소 탄저․기종저 등 총 8종 878,495두(수)로 영세 축산농가와 밀집사육지역 가축을 우선 실시하게 되며 모기매개 전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출현 이전에 모든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방법으로는 소는 공수의사가 관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돼지와 닭 등은 사육농가에 예방약품을 배부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토록 하는 한편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의 경우 마을순회 접종 및 관내 동물병원 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을 미연에 방지하여 양축농가의 경제적 피해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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