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 센타 발표

산업연구원(KIET, 장재홍 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타의 발표에 의하면 대전이 16개 광역지자체 중 혁신역량종합지수(2004년 기준)가 0.6728점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0.5055), 경기(0.4962)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주가 0.1110으로 제일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합혁신지수는 투입면에서 인적자원, 지식창출, 산출면에서 혁신활용, 지식 재산권 등 16개 항목으로 해당지역의 혁신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혁신투입부문에 있어 총 종사자 대비 연구개발인력 비중 등을 나타내는 인적자원지수가 0.7679로 전국 0.3665보다 2배 이상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GRDP대비 R&D지출액 비중, 총사업체수 천개당 연구개발조직수 등을 나타내는 지식창출지수는 전국평균 0.165보다 무려 5배나 높은 0.9576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혁신산출부문에서도 총사업체에 대한 벤처기업, 하이테크업종의 비율 등으로 나타낸 혁신활동지수 역시 0.5253으로 대전시와 비슷한 광주(0.3076) 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에 국책연구기관이 많이 집적되어 있고 벤처기업 및 특허출원 비중이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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