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비전 20개 공약 제시

서구을 425보궐선거에 본 후보 등록을 마친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는 10일 선거사무실에서 파워대전 5대 비전을 제시하고 20개의 공약을 발표 했다.
심대평후보는10일 5대 비전 20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심 후보는 침체된 대전 지역경제를 살리고, 1등대전을 만드는 길은 신성장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데 있는것 이라고 밝히고 “국회의원이 돼서도 또 당대표로서 대전경제를 일으키게 하겠다” 며 공약발표를 시작했다.

‘대덕특구’라는 훌륭한 자산을 활용하여 대전을 첨단 기업활동의 중심지로 만들고 엑스포공원에 ‘로봇랜드’를 유치하고, 대덕특구단지에 ‘로봇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대전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각광받는 “로봇산업의 메카”로 육성시키겠다고 발표 했다.

또한 방위사업청의 대전이전을 추진하고, ‘2009 대전국제우주회의’ 개최, 계룡대-군수사령부 입지를 대덕특구와 연계하여 항공우주․군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등 첨단 중소기업의 둥지로 만들겠다고 발표 했으며 이 밖에도 20가지의 공약과 세부사항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심대평 후보는 40년 공직자 경험을 말하면서 행정을 펼치면서 도시개발 자체가 경제를 살리는 업무를 해왔다고 강조하기도 했으며 “대전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대전정치세력의 규합이 우선되야 한다” 고 말했다.

심대평 후보는 공약 발표에서 충남도청이전에 따른 문제를 도지사 재직시 용역을 발주해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충남도청 부지를 국고로 매입하여 대전시에 무상 양여 할 것이라고 공약에서 밝혔으며 도청 이전시 대전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파악 하고 있다고 밝히고 “충남도지사 재직시에 문화재로 등록을 해놓아 국고를 끌어 들이는 것은 별문제가 안될 것” 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심후보는 “대전, 충청의 자존심 심대평에 힘을 모아주시면 그것이 곧 대전의 힘입니다” 라며 대전과 서구발전을 위한 5대비전 20공약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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