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담배, 독도 수호단체 및 사업지원 위한 독도 담배 출시 계획 발표

순수민간자본 담배회사인 우리담배가 독도담배를 만들어 시판한다

우리담배㈜(회장 : 이재명)는 7일, 독도 수호 단체 및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담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1억갑을 판매를 목표로하고 있는 독도 담배는 독도수호 기금 마련을 위해 출시되며, 제품은 기존 “위고(WIGO)” 브랜드에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담은 스페셜 패키지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날 우리담배 관계자는 “위고독도의 수익금 전액이 민족의 자긍심을 지키는 사업에 쓰여지는 만큼, 사회공헌의 의미가 강하다”고 밝히고 “판매수익금 전액은 독도수호 관련 단체나 사업에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07년 담배제조업 허가를 받은 우리담배는 국내 최초의 민간자본 담배회사로 “위고 독도”는 이달 중순내에 출시, 시판할 계획이다.

한편, 이를 위해 우리담배는 8월 22일까지 독도 수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의 참여의사를 접수할 예정이다. 관련 아이디어가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일반인은 우리담배 홈페이지(www.wooritobacco.com)내 Q&A 코너를 이용하거나 전화상담(02)953-5000)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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