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대전 예당서…김세은·이현우 협연자로 나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다음 달 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6 신인 데뷔 콘서트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향 전임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으로 막을 연 후 김세은의 협연으로 쿠세비츠키의 더블 베이스 협주곡을 연주한다.

더블 베이시스트 김세은은 대전 예술 고등학교, 이화 여자 대학교를 졸업해 현재 앙상블 소토보체와 대전 국제 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DCMF) 신포니에타 수석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베버의 오베론 서곡으로 숨을 고른 뒤 호르니스트 이현우의 협연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1번으로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다.

호르니스트 이현우는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예술 종합 학교 예술 전문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동아 음악 콩쿠르 3위에 입상했고, 현재 대전 예당 청년 오케스트라(DJAC)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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