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16일 한밭도서관 대강당에서 ‘2019년 하반기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자료 열람 대출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2019학년도에는 총 290교에서 학교장이 독서활동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대전 지역 대표도서관인 한밭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자기혁명독서’라는 주제로 독서교육법에 관한 이재범 작가의 특강과 대전과학고 김진희 사서교사의 학교도서관 운영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서 봉사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지적 성장 뿐 아니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