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19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밥상머리에서 배우는 多 (다)~가족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족 32명을 대상으로 공주일원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을 통해 배우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밥상머리교육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음식을 요리하며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친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선용 관장은 “밥상머리에서 최소 예절만 가르쳐도 훌륭한 교육이 되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가족유대감이 강화되어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크게 높여준다”며, “이번 밥상머리예절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의 가족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 강좌에 필요한 한복 및 다구가 구비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물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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