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립 고궁 박물관서…화협옹주묘 출토 유물 발굴 등 성과 공유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립 고궁 박물관, 한국 전통 문화 대학교, (재)고려 문화재 연구원이 이달 16일 국립 고궁 박물관 강당에서 18세기 조선 왕실의 화장품과 화장(化粧)문화 국제 학술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국제 학술 대회는 모두 2부로 구성했다.

우선 1부는 화협옹주와 조선 시대 화장품을 주제로 화협옹주묘 출토 유물 발굴, 과학적 분석, 재현 등 일련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2부는 18세기 화장 문화가 주제다.

18세기 조선의 화장 문화와 당시 왕실에서 유입한 수입산 자기의 수용 과정, 당시 중국·일본, 프랑스의 화장 문화를 비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발표가 모두 끝나면 청중과 함께하는 종합 토론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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