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명에 2억 2340만원…12월 장학금 지급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인재 육성 장학 재단이 모두 242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23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올 하반기 대전 인재 육성 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 중·고·대학생으로 학교장·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 지방대 육성의 하나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 장학생은 성취 장학생 222명과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0명 모두 242명이다. 대상별로는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82명, 대학생 100명, 외국인유학생 20명이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성취 장학생은 대전에 있는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하며, 중·고의 경우 학업 성적과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 대학의 경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성취 장학생은 당초 65명 선발 예정이었지만, 소상공인 시장 진흥 공단 임직원의 기부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17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대전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하며, 직전학기 성적이 B0 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성취·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의 신청·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장학 사업·장학금 지원 신청·해당 장학금 선택 후 필요 사항을 작성·제출해야 한다.

관련 증빙 서류는 마감일인 이달 25일 오후 6시까지 재단에 도착하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재단은 올 12월 초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학교·재단 홈페이지에서 통보하고, 12월 중순에 장학 증서 수여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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