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는 2일 오후 3시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시설의 화재유형에 따라 맞춤형 훈련으로 실시되었으며 소방장비 9대 인원 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골프존 조이마루 3층 사무실에서 전기제품 과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여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대피방송,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유도 및 초기 화재진압, 출동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및 환자후송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관계자는 “해당시설은 최근 골프인구가 늘면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많이 찾는다며 평소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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