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서…대면 확인 발급 나라 사랑 메일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1일부터 국외에서 체재하는 병역 의무자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전자 우편 본인 확인 서비스를 사용해 간편하게 민원을 출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국외 체재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자 우편 본인확인 방식을 구축하고, 지난 달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시범 운영 기간 카투사 지원 접수 첫 날 국외에서 126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접수하면서 높은 수요를 다시 확인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는 병무청 홈페이지 대부분의 민원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 구축한 본인 확인 방식은 병역 판정 검사 때 병무청이 대면 확인 후 발급한 나라 사랑 메일을 사용한다. 나라 사랑 메일은 2007년부터 신체 검사를 받은 모든 병역 의무자를 대상으로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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