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어린이들이 각종 교통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선진 교통질서 및 문화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5세 이상 9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성초등학교에 위치한 유성구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에서 오전 2시간씩 주 5회 실시되며 ▲교통신호등·표지판 익히기 ▲도로횡단 체험 ▲등·하굣길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 체험 ▲생활 속 교통안전수칙 교육 등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성초등학교 내 설치된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은 교통신호등과 횡단보도를 비롯한 각종 교통표지판과 배터리카, 주행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유성구청 교통과(611-2579)로 제출(방문 또는 우편)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 여부는 개별 통보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바란다”며, “또한 아동관련 교통사고 감소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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