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삼성동 보건지소에서 내달부터 매주 목요일 주 1회 한방침, 금연침시술, 한방진료상담 등의 한방진료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노년인구가 많은 지역특성과 주민들의 한방진료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인해 마련됐으며, 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이번 한방진료로 지역 간 의료취약 계층의 의료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 추세인 중풍, 골격계 질환 등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구보건소에서 기존 월, 수, 목 실시하던 한방진료를 월, 수만 실시하고 목요일은 삼성동 보건지소에서 한방진료를 장소를 변경하여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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