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당위원장 취임... 李, 인재영입위원장 맡아 인적쇄신 주도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21대 총선 앞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이장우 체제’로 전면 재편한다.

총선 사령탑으로 재선의 이장우 의원을 세우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 것.

한국당 시당은 24일 대전시당위원장 이·취임식을 통해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급 당협위원장, 지방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신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총선 승리 방안과 추후 한국당이 나아가야 할 비전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를 모시고자 한다”며 “인재영입을 위해 자유한국당의 문호를 활짝 개방해 시민을 위한 정당, 시민에 의한 정당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신임 위원장은 대전 동구청장을 지낸 뒤, 국회에 입성해 중앙당 최고위원, 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 ‘탱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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