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시범 운영을 18일부터 31일까지 한밭고·서대전고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에 대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개설하여 실시간·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하며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과목별 학기당 2단위(34시간)으로 편성되었으며 실시간·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과목 특성을 반영하여 프로젝트 수업, 협력 수업, 토의·토론, 실험·실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방법으로 운영된다.

한밭고 정미애 교장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미래 교육의 큰 흐름이라며 수업 전 오리엔테이션으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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