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3년차 괄목할 성과내…원도심 활성화 계획에 청신호 분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2017년 지정 이후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대전시 근대 문화 예술 특구가 괄목할 만 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대 문화 예술 특구 지정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겠다는 시의 계획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에 따르면 특구 지정 운영성과는 1년차인 2017년에는 신규 고용 인원 23명, 신규 기업 유치 14개, 매출액 9710만원이었다. 2년차인 2018년에는 신규 고용 인원 258명, 신규 기업 유치 71개, 매출액 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달성률은 고용 인원 1122%, 기업 유치 507%, 매출액 1370%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

특구 규제 특례 활용은 4건으로 도로 교통법과 도로 법에 관한 특례를 적용해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 사업 들썩 들썩 원도심공연 222건, 국유·공유 재산 등에 특례 적용으로 테미오래 조성 사업 3건, 박물관과 미술관 진흥법에 관한 특례 적용 2건으로 옛 충남도청 근현대 전시관에 공동 학예사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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