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5호선 전면개통, 시도14호선 도로 임시개통으로 차량소통 지원

▲ 건설도로과(시도14호선)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현재 시공 중인 주요도로사업 공정을 앞당겨 임시개통을 통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00%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서북구 입장면 독정리에서 국지도 23호선 연결 ‘시도5호선 도로개설공사’와 서북구 성환읍 도하리에서 입장면 가산리까지 연결하는 ‘시도14호선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해 추석 전 도로개통으로 귀성객과 시민 통행불편을 해소에 나섰다.

특히 길이 2.8㎞, 폭 8m의 시도14호선 도로개설공사는 오는 2020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조기 개통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8월 아스팔트(기층) 포장과 차선도색을 완료해 왕복 2차선으로 전면 개통하게 됐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오는 11일까지 기상상황을 고려해야 하지만 공사 중인 2곳의 도로현장을 추가로 아스팔트포장과 보도블록 포설을 완료해 차량통행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에게도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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