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대덕구 미래 발전 전략 수립에 큰 역할 당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는 9일  정책 자문단 '새로운 대덕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새로운 대덕위원회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비롯한 구정과제의 전략과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3개 분과(자치행정, 경제복지, 안전도시)로 나눠 활동 중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14명에 대한 추가 위촉과 함께 민선 7기 대덕구의 현황 진단과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구정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대덕비전 2030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화폐 발행 및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우선 분야 ▲ 혁신교육 강화 및 평생학습 활성화 ▲ 그 밖에 대덕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도시를 재생하고 환경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대덕구 미래 발전 전략을 설정하는데 위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대덕비전 2030 중장기발전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부응하는 한편, 장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구정발전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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