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원자력연료 제공

유성소방서(서장 김용익)는 4일 오후 2시 유성구 덕진동 소재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4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한 방사능사고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사고에 대비해 초기대응, 인명구조, 제염 후 환자후송 등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확인하고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김용익 서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았듯이 방사능피해는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회복하기 힘든 후유증을 남긴다”며 “재난대응기관과 대응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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