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미영 시민기자 ] 지난 8월 20일 도마큰시장 내 대가김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이웃한 점포 영업주(영광모자 송용이)와 시장 내 상인으로 구성된 전문의용소방대원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압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아침 9시경 개점을 준비하면서 ‘대가김밥집’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를 인지한 송영이씨는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 하였으며, 도마큰시장 내에서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 중이던 전문의용소방대원 김영구 등이 협심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여 재래시장의 특성상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하였다.

초기 화재진압에 몸을 사리지 않고 화재를 진압한 김영구 전문의용소방대원은 “평상시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 당황하지 않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며 “큰 불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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