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올바른 자녀 교육에 대해 학부모가 함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2019 대덕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덕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대덕문화원 2층 공경실에서 열린다.

4일 개강 날 학교선생님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녀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내 자녀 이해하기’와 엄마가 처음인 엄마를 위한 ‘엄마 연습하기’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또한, 지적장애 2급을 극복하고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는 김지희 학생의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통해서 선배 맘과 후배 맘의 소통시간도 예정돼 있다.

박정현 대덕구 구청장은 “대덕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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