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 상반기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테미오래 플플마켓이 이달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테미 오래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플라타너스 길에서 열리는 플리 마켓인 플플마켓과 아트 페스티벌로 진행 예정이다.

플플마켓은 테미오래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일반 셀러, 시민 셀러가 참여해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갖고 나와 매매나 교환한다.

여기에서는 한밭레츠의 지역 화폐인 두루로 환전해 매매에 사용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불우 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트 페스티벌에는 지역 청년 뮤지션이 모여 있는 Scale042와 함께 힙합, 어쿠스틱, 인디 밴드 등이 참여해 시민에게 음악, 공연, 마술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