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방서(서장 임재관)는 오늘 30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선우석, 서주석, 이정우, 김시중, 최영민, 이기원, 강성윤, 전현배, 한현기)과 실습생(배재범) 및 일반시민(서영훈) 등 총 11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란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등을 이용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급한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표창장과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하트세이버 수여는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의 의식을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세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대상으로 선정된다.

임재관 서장은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 보다 자랑스럽고 소중한 상으로 소방서 전체의 자랑”이라며 “침착하게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모든 직원들이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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