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개 분야 30억 투입…2022년까지 143억 추가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민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과 교통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시민 편의 중심의 교통 안전 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9개 분야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04곳에 스마트 횡단 보도, 소방용수 주변 적색 도색, 교통 신호등, 횡단 보도 신설, 경보등, 대각선 횡단 보도, 노후 교통 신호 제어기 교체, 시각 장애인 음향 신호기, 컬러 레인 등 교통 안전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에 있다.

또 시는 교통 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과 어린이·노인 등 교통 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생활권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2020년 43억원, 2021년 48억원, 2022년 52억원 등 모두 143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교통 사망 사고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속적으로 교통 안전을 저해하는 교통 환경을 유관 기관과 확대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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