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우수상·동구 발전상 수상…12월 수상과 포상금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역 사회 보장 계획 실시 결과 평가에서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구가 우수상, 동구는 발전상을 수상했다.

시의 이번 대상 수상은 복지부가 지역 사회 보장 계획 실시 결과 평가를 시작한 2015년 이래 처음으로, 올 12월 복지부 합동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포상금 4000만원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평가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일하는 시민 건강한 사회,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구석구석 보살핌 등 3대 추진 전략과 7개 핵심 분야의 모두 71개 중점 추진 사업의 사업 계획 내용 충실성, 과정의 적정성, 결과의 목표 달성도,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시는 민간 단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사업별 추진 상황 의견 수렴·과정 점검으로 복지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대전 인생 이모작 지원 센터 운영, 소아 중증 장애인 낮 병동 운영, 자폐성 장애인 자립 지원 센터 설치 등 특색 있는 지역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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