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 행정 복지 센터서…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위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서구 변동 행정 복지 센터가 출산 장려 정책의 하나로 아기 주민 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제1호 아기 주민 등록증을 발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아기 주민 등록증의 주인공은 변동 동기 포에버 아파트에 거주하는 정윤홍 씨의 아기 정해인 군으로 지난 달 19일에 출생했다.

서구에 따르면 아기 주민 등록증은 주민 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변동 행정 복지 센터의 특수 시책으로 무료로 발급한다.

아기 주민 등록증 앞면에는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주소 등을 기재하며,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엄마, 아빠의 소망 등을 기재한다.

신청 대상은 변동에 주소를 둔 생후 6개월 이내 아기로 변동 행정 복지 센터 민원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아기 사진 1매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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