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홍도동 솔랑마을 아파트 일원 하수 시설물 복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중리네거리에서부터 홍도동 상류지역의 우수와 생활하수가 혼합되는 합류지역으로 철도(대전선) 주변 일부가 뚜껑이 없는 수로로 되어있어 그동안 인근 주민들로부터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철도(대전선) 주변 15m를 복개하는 사업을 완료해, 주민 생활불편사항도 해소하고 보행자 추락 사고도 예방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시행으로 홍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 하나가 해결됐다”며, “도심의 하수시설은 주민과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임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하수시설물을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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