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19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및 운영자를 공모사업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로 선정된 4개 프로그램은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 산책(여행문화학교 산책), ▲대덕을 탐하다(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러닝맨 대덕역사레이스(사유담협동조합), ▲계족산 누리길 자연생태학습(장동-계족산 농촌체험 휴양마을) 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민선 7기 대표공약인 공정ㆍ생태관광 육성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지역 내 훌륭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 번째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 산책(여행문화학교 산책)’은 계족산․대청호 야간 트레킹과 야간 미니 콘서트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두 번째 ‘대덕을 탐하다(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는 계족산, 장동, 대청호, 금강로하스타워 등과 같은 대덕구 관광명소를 경험 많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이 함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색 체험도 진행된다.
세 번째 ‘러닝맨 대덕역사레이스(사유담협동조합)’는 학생과 가족 대상으로 대덕의 오랜 역사를 활용한 미션, 퀴즈, 체험학습 등을 진행하여, 자연스럽게 대덕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 번째, ‘계족산 누리길 자연생태학습(장동-계족산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칼국수 학교를 통한 로컬푸드 체험과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해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대전 대덕구를 여행했으면 좋겠다”며 “여행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우리 구도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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