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1년까지…중소 규모 경우 유예 기간 두기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2021년까지 건설 정보 모델링(BIM)을 맞춤형 서비스 공사 사업 모든 단계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설계 단계 BIM 정착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대형 사업의 설계 공모에 BIM 기반 평가를 도입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소 규모 사업은 모든 설계 단계로 확대하지만, 업체 부담과 국내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해 시행 전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또 대형 사업에 국한했던 기술형 입찰 발주를 BIM 등 스마트 건설 기술 공사까지 확대하고, 심의 절차를 개선해 설계 완성품이 시공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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