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하나은행서 지속 발급…6월 기준 7만 9000명 발급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KEB 하나은행이 체결한 기존 무임 교통 카드 협약 기간을 2024년까지 5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 기간 연장으로 대전 도시철도 무임 교통 카드 발급 대상자는 이용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카드를 KEB 하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지속적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주민 등록상 대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 유공자, 다자녀 부모 등 대전 도시철도 무임 승차 대상자 이용 편의를 위해 2014년 11월 KEB 하나은행과 무임 교통 카드 발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무임 교통 카드 발급과 관리 업무 사업은 시의 비예산 사업으로, 카드 발급과 시스템 운영 관리 소요 비용은 KEB 하나은행이 전액 부담해 오고 있다.

그동안 업무 협약으로 무임 교통 카드를 발급 받은 시민은 올 6월 말 기준 모두 7만 9000명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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