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안전성 높여…10월까지 단계적 현장 배치 예정

▲ 대전시 시설 관리 공단이 3세대 타슈 1000대를 올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보급한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시설 관리 공단이 성능을 개선한 공영 자전거 타슈 1000대를 확대 배치한다.

신규 타슈 3세대 자전거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체인을 적용해 가볍고 주행 능력이 우수해 졌다. 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구조 변경과 부품 개선으로 성능을 향상했다.

공단은 스탠드 모양을 외발에서 두발로, 고정 위치를 뒷바퀴에서 프레임 중앙으로 변경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바구니·체인 이탈 방지 커버·안장 높낮이 조절봉·전조등·브레이크 레버 등을 교체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신규 타슈 3세대 자전거는 올 10월까지 단계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며, 신규 모델은 주황색 벨과 검은색 두발 스탠드로 구분할 수 있다.

공단은 앞으로 시민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타슈가 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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