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추진 골자…공사 계획부터 안정성 확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과 공공 공사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계획·설계·시공 단계부터 사업 관리와 안전성을 확보하는 올해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종합 대책은 4개 분야로 건설 현장 추락 사고 방지 대책, 건설 현장 화재 예방 대책, 건설 안전 관리 강화 대책, 건설 안전 문화 정착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는 공공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일체형 작업 발판 사용을 확대하고, 작업자가 추락 위험 지역에 접근하거나 안전 벨트 미착용 때 경고하는 스마트 안전 장비 사용을 단계별로 도입해 민간도 원칙적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화재 위험 작업장에는 임시 소방 시설을 설치해 유지·관리하도록 지도하고, 인화성 물질 안전 관리와 용접 작업장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 관리 계획 수립 대상 공사의 설계 안전성 검토와 건설 사고 신고 의무화로 공사 관련자의 책임 의식 향상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안전 관련 법령과 작업장 안전 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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