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TED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ISO+ 플랫폼 코인이자 글로벌멀티월렛 프로젝트인 TED가 21일 ISO+ 토큰세일즈를 시작하고 정식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TED 측은 “토큰세일즈는 21일 오후 4시 10분경 ETH 블록높이 8192608에서 시작됐으며, 시작 후 약 5분만에 무려 한화 40억 이상의 TED 토큰이 교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자료를 공개했다.

이어 “아직 오픈한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았음에도 폭발적인 여세를 몰아가고 있어 10배 가량 가격이 상승해 성황리 마친 FDS와 마찬가지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TED는 투자자 및 지갑 사용자들에게 수익을 공유하고 투명하게 사용처를 공유하기 위해 ISO+ 방식을 도입한 플랫폼 멀티 월렛 지갑이다. 7원에서 5원까지 10배가량 폭발적으로 가격이 상승해 국내외에서 화제됐던 FDS 재단 측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FDS ISO 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ISO+를 도입했다.

ISO+는 먼저 모금액의 50%를 구매자들을 위한 페이백으로 사용하여 가격방어와 시세 관리를 함으로써 가격 폭락 및 급등의 위험을 예방한다. 페이백 방식은 공유페이백, 보너스페이백, 이벤트페이백, 1달러 페이백 등으로 이뤄진 ‘4Way Multi-payback’이다. 이 모든 과정은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정직하게 공개되며, 1개월동안 전체 TED 유통량의 최소 20%를 소각할 예정이다.

그외 미판매된 발행량은 전부 소각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기존 발행된 물량 외에 추가 채굴은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총 발행량은 31.5억개로 TED 멀티 체인전자지갑을 활용해 거래소나 프로젝트팀의 개입 없이 ETH 혹은 ETC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ETH와 ETC 두개 퍼블릭체인 코인을 활용한 2nd ISO+(병렬 ISO) 방식 또한 눈길을 끈다. TED 측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한 가지 퍼블릭체인 코인만 사용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격 유동성을 방지할 수 있다”면서 “외발 자전거보다 두발자전거가 훨씬 더 안전한 것처럼 TED를 ETH와 ETC 모두와 연동함으로써 더욱 안전성을 높였으며, TED의 분배도 즉각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TED는 3일 뒤인 24일 글로벌 20위 안에 드는 BKEX 거래소에 정식 상장할 예정이다. 이후 토큰 구매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TED 지갑과 BKEX 거래소에서 동시에 진행 가능하며, 지갑 내에서의 판매는 ETH 블록높이 8377279에서 세일 종료할 예정이다.

또한, TED 한국공식 2채널방(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TED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내고 정답을 맞추면 선착순 100명에게 만원 상당 에어드랍을 진행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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