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9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우수 다중이용업소 갱신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이나 ▲소방, 건축, 전기ㆍ가스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위반사실이 없고 ▲소방안전 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2년 마다 갱신토록 하고 있다.

이번 현지실사와 심의회는 소방서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한 관내 10개 대상 중 2년이 경과해 재인정이 필요한 4개 대상에 대해 실시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소방특별조사ㆍ소방안전 교육이 향후 2년간 면제되고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와 함께 표지가 부착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우수업소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재만 시민기자 ]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