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명품 전망대와 낭만적인 산책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동하늘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집중 홍보 대상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동하늘공원은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단기간에 성과 창출이 가능한 관광지로 인정받아 관광공사 전사 차원의 집중홍보·마케팅지원을 받게 됐다.

구는 대동하늘공원이 전국 18곳 중에서 집중 홍보 대상 5곳에 포함된 것은 전국단위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잠재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관광공사와 더불어 ‘전국구 테마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대동하늘공원은 랜드마크인 풍차와 더불어 대전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훌륭한 경관과 함께 공원으로 이어진 길에 형성된 벽화마을과 테마 카페촌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동하늘공원의 집중 홍보 관광지 선정은 대국민 인지도 확보와 관광객 증대를 위한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관광특화상품개발, 관광자원의 다각적인 홍보 등에 있어 관광공사와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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