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양일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성구 중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과 31일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캠프는 청소년들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과정을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이다.

24일에는 중학생, 31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을 만나 ▲사회적경제 이해 및 사회적가치의 중요성 교육 ▲사회적 문제 인식 ▲친환경 EM제품 제작 ▲목공체험 등 사회적경제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박혜경 유성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진로에 사회적 가치를 부여해 상생과 나눔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구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메일(veronica8@korea.kr)과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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