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용 취약 계층 위해…30일까지 과목별 20명 안팎 모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미래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장기 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지역 고용 취약 계층이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미래 유망 직종과 국비 지원 사업에 중복되지 않는 틈새 과목으로 구성했다.

참가 교육 프로그램은 펫시터 전문가 양성 교육, 3D 프린팅 펜 전문 강사 양성 교육,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 3개 과목을 진행한다.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은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자, 공간 기획자, 글로벌셀러, 퍼포먼스 마케터 등 6개 분야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4차 산업 혁명 정보 기술의 신직종 교육을 받고자 하는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희망하는 교육 수료 후 교육비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과목별 20명 안팎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대전에 살고 있는 취업 희망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719-833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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