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자치구에 10곳…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주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시민 공유 공간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 공유 공간은 동구 1곳, 중구 2곳, 서구 3곳, 유성구 2곳, 대덕구 2곳 등 모두 10곳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마을 특성에 맞게 공간 이름, 공간 시설, 운영 프로그램 등을 직접 디자인해 마을에 활기를 주는 공간으로 다시 탄생했다.

실제 태평동 상상 마을, 내동 내 동네 부엌, 석교동 공감의 집 잇다, 와동 또바기 등 주민 공모 또는 합의로 공간 이름을 정했다.

또 공유 공간 특성에 맞는 개성 넘치는 개소식으로 공간의 존재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 역시 방과 후 마을 돌봄, 공유 부엌, 마을 학교, 마을 함밥 등 마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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