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방서(서장 임재관)는 12일 대덕구 오정동 소재 농수산주유소 등 9개소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로 올해 연말까지 2,924개소 대상에 대해 국가의 화재안전 수준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위반사항은 불량 정도에 따라 시정 조치, 개선 권고 등의 처분을 내리며 개선사항은 자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등의 조사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물 저장취급소에 대한 안전점검 ▲소방시설에 대한 자체점검 실시여부 확인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확인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하여 화재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관계자는 이를 개선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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